약 한달간의 야곰아카데미 스타터캠프가 끝나버렸다.. ㅠㅠ 이제 질문의 두려움의 벽을 허물고 불이 붙으려고 하는데 끝나버리니 너무 아쉽다..(흐엉)
야곰아카데미캠프는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앞길을 닦고있는 형의 추천으로 알게되었다.
스위프트 언어와 IOS를 중점으로 교육하고 유튜브도 꽤나 친절하고 상냥하신 말투로 설명하시는게 인상깊어 신청하게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에게 정말 필요한부분 부족한부분을 채워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야곰아카데미 스타터캠프의 공부방식은)
기본적으로 학습자료가 주어지고 공부한 문법을 스스로 코딩해보고 궁금한점에대해서 질문할 수있으며 중요하다 싶은 문법? 주제에대해서 토론도 하고 배운 문법으로 과제를 하며 피드백까지 받고 마지막으로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즐거웠던점 힘들었던점에대해서 회고하고 오늘 무엇을 배웠는지 어려웠던점 극복했던점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었다.
솔직히말해서 이런 시스템이면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어디가서 이런 교육방식을 경험하나....? 싶었다.
추가로 매주 수요일 야곰과의 소통 및 질의응답시간 (동기부여타임 ㅋㅋ) 과 캠프내에 스터디그룹도 주의 한번씩 하였다.
이캠프를 하기 전에 국비지원으로 6개월간 java를 교육받었던 경험자로서 너무 비교되는 ? 교육방식이었고 진작에 만났으면 어땟을까하는 아쉬움과 후회도 했따 ㅜ
국비지원에서는 방대한 양을 겉핥기 식으로 주입식교육을 하는 방식이었다면 야곰아카데미는 더 근본적인 공부법으로 스스로 학습한걸로 과제를 하고 궁금한점을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고 캠프학생들과 공유되는 방식이었다.(디스코드나 줌를 이용하여 소통했다.)
내가 야곰아카데미를 하기전에 했던 공부방법은 사실 공부한게 아닌거다 나름이없었다.
국비지원에서는 진정으로 내가 공부한것을 설명할 줄 몰랐고 정확히 정의내릴 수 있는게 별로없어서 답답했고 어려웠었다. 물론 내가 열심히안했던것도 있지만 교육해주는 입장에서는 공부법을 잘 알려주는것 또한 책임분담이 있다고 생각했다.
또 선생님께 질문하면 일방적인 주입식 설명으로 계속 쏟아붙는 말만 들었었고 질문하는게 눈치가 많이보였다.
그리고 API나 문서들을 보면됩니다 정도만 전달받았어서 저게 뭐지 ? 하고 넘겼던 기억이있다..
이런 취약점을 잘 보안하여 기초부터 학습하고 문법들을 왜 사용해야하는지에대해서 토론하고? 다른사람들의 의견도 공유받고 할 수있는게 너무좋았고 다시금 제대로 공부를 하게끔 도와줬던 캠프이다. 또 크게 기억이 남는것이 이캠프를 학습하고 취업하신 현업선배님분들과 질의응답시간으로 면접할때의 팁이라던가 공부할때의 팁이라던가 기초지식인 CS가 중요한가 등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현업에 계신분들은 N사 K사에 계신 실력자 분들이어서 나도 노력하면 할 수 있겠다는 희망도 전달 받았었다.. (물론,,,,정말,,,열심히해야겠지,,,후)
또 기억에남는게 캠프내에서 소규모 스터디그룹을 통해서 주의 한번씩 화상통화로 궁금했던점 어려웠던점 서로 이해가안되는 코드를 공유하는게 너무 인상깊은 시간이었고 즐거웠다.
혼자서 공부한다는것은 정말 고독하고 따분하다. 괜히 sns가 핫한게 아닌것처럼 소통을 하면서 활기도 얻고 서로 공감대를 형석하는것이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을 느꼈다. ㅠㅠ 아 갑자기 울컥한다.. 짧은시간인데 서로 열심히하려는 분들이 모여 소통하고 질문하는게 왜이렇게 울컥하냐... 모두 잘됬으면좋겠다..
당연히 만약에 과거로 돌아가서 둘 중에 국비vs야곰 다시 선택할수 있다고 하면 당연히 후자를 택하여 공부를 할것이다.
사실 둘은 개월수차이와 다른언어를 배운다는 차이점 ? 등이 있고 국비지원은 무료지만 야곰은 지원이없다.
하지만 돈을 지불할 여건이 된다면 꽁돈보단 본인돈투자가 되면 더열심히하고 뽕뽑겠다는 마인드로 더 열심히할게 분명하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얼마나될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적극추천하고싶다...진짜루,,,
이런 공부방법은 프로그래머로써 뿐만아니라 어떤 직업이든 취미든 좋은 공부법으로 적용할 수 있는것같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얼마나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야곰아카데미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런 교육방식을 다지는게 좋다고 적극 추천하고 싶다.